명상의 의학적 치료효과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커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명상의 단어적 의미는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한다’ 입니다.

확대적 해석을 하면 명상은 의식상태에서 무의식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명상의 최종목표는 결국 두뇌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명상의 최대효과를 위해서는 조심(調心), 조신(調身), 조식(調息) 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조심(調心)은 한 곳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주로 들숨때 단전(아랫배)에 공기가 들어와 부풀고, 날숨때 배에 공기가빠져나가며 줄어드는 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두번째 조신(調身)은 명상시에 척추가 곧바로 펴진 자세를 말합니다. 누워서, 앉아서, 서서 행하던 말입니다.

세번째 조식(調息)은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들숨은코로 4~5초 정도, 날숨도 코로 7~8초 이상을 하되, 코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고요히 숨을 쉬면 됩니다.

이렇게 명상을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이상 하게되면은 이러한 효과를 보게됩니다.

1.   강화된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함으로써 긴장된 몸을 이완상태로 유도하여 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해집니다..

2.   근육은 이완되고 심장박동과 뇌파는 안정적으로 동기화되며 몸에 산소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3.   참성품, 참정신, 참생명력(자가치유능력)이 살아납니다.

4.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5.   자기애가 풍부해집니다.

6.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7.   노화방지에도 유효합니다.

8.   심혈관계질환의 가능성이 감소됩니다.


- 불안 장애와 우울증 증상 완화
- 만성통증 제어
- 만성 질환이나 말기 암 환자의 증상을 완화, 안락감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
- 인지기능 향상
- 회복력 증진

어떻게 명상이 이런 효과들을 가져오는지 뇌과학적 분석자들이 이렇게 분석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불안이나분노나 우울과 같은 불쾌한 감정을 느낄 때 활성을 보이는 뇌 부위는 뇌의 ‘편도체’와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심한 경계반응을 보이는 ‘우측 전전두피질’이라는것이 관찰되었습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사람들의 감정이 즐겁고 낙천적이고 열정에 차 있고 기력이 넘치는 긍정적 감정 상태일 때는 평소 조용하던 좌측전전두피질이 갑자기 활기를 띤다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오른쪽 반구 전두피질의 활동성 쪽으로 기울어지면불행과 고민이 많아지고, 왼쪽 반구 전두피질의 활동성 쪽으로 기울어지면 행복해지고 열정에 찬다고 했습니다.극단적으로 오른쪽 전전두 쪽으로 활동성이 기울어져 있는 사람은 비교적 소수이지만 임상적으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보이는사람들이고, 반대로 왼쪽 전전두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사람은 낙천성을 보이는 매우 행복한 사람들이라는것입니다.

전문 명상 수행자가아닌 보통 사람들도 짧게는 두 달(8주)에서 많게는 1년 정도명상을 수행하면 좌측 전전두엽의 기능이 우측 전전두엽에 비해 우세해지고 우울감이 행복감으로 바뀐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컨대 법관·언론인과 같은 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루 30분씩 짧게는 60일, 길게는 1년 정도 마음챙김 명상을 하게 했더니 자비심과행복감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해부학적으로 0.10~0.20㎜ 정도 더 두꺼워졌고,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사고가 명료해지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잘 흔들리지 않고, 주의 초점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행복해졌다는연구보고가 있습니다.

하루에 5분~10분동안 명상을 해서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고급습관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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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Jason Oh

Dr. Jason Oh
Ph.D., Lac

Balance & Harmony